성 정하상 바오로 라스베가스 한인 천주교회 (St. Paul Jung Ha Sang Korean Catholic Church) 는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 교구 (The Roman Catholic Diocese of Las Vegas) 에 소속된 한인성당입니다.
1979년 5월 1일 6명의 신자가 모여서, 캘리포니아 (Korean Martyrs Catholic Center at Westminster, CA) 에서 한 달에 수차례 방문해 주시는 Frank Mannion 신부님을 모시고 가정미사로 시작하였습니다. 공동체 명칭은 Las Vegas Korean Community 였습니다.
1987년에 처음으로 성가대가 조직되고, 교리반도 개설되고, 첫 레지오 마리애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가 창단되었습니다.
1989년 2월 6일에 라스베가스 교구장이신 Daniel F. Walsh 주교님의 승인으로 교회 공식명칭이 “ 성 정하상 바오로 한인 천주교회” 로 변경되었습니다.
1990년 3월에 Walsh 주교님과 한국 대전교구 경갑룡 요셉 주교님의 승인으로 구자오 베네딕도 신부님께서 Mannion 신부님의 뒤를 이어 한인 공동체를 이끌어 주시게 되었습니다. 신부님을 모시고 신자들은 Maryland Parkway 에 있는 St. Anne’s Catholic Church 에서 함께 모여 미사를 드리고 공동체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등록된 신자수는 약 70 가정이었지만, 정기적으로 미사에 참례하는 가족은 약 40 가정 정도였습니다.
1990년 10월 3일에 대전교구 유문식 시몬 신부님께서 한인공동체에 임명되셨습니다.
1992년 4월에 Sean Brazil 신부님께서 라스베가스 한인공동체 사목을 맡아 주시고, 1992년 6월 10일에 한인 공동체 센터 (공소)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1992년 9월 6일에는 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 내방하시어 공동체를 위해서 미사를 집전해주시고 친교모임도 함께 해주시며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995년 11월부터는 Michael Morrisey 신부님께서 라스베가스 한인 공동체 사목을 맡아주셨습니다.
2001년 10월에는 Anthony Mortell 신부님께서 한인 공동체 사목에 임명되셨습니다.
2002년 7월에 전주교구 방의성 베드로 신부님께서 사제로 부임하셨습니다.
2004년 6월 30일에 한인 공동체는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습니다.
2004년 6월 5일 본당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2006년 8월에 안동교구의 조상래 다미아노 신부님께서 사제로 부임하셨습니다.
2009년 9월에 안동교구의 정희욱 대건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사제로 부임하셨습니다.
2013년에 안동교구의 김상진 아오스딩 신부님께서 사제로 부임하였습니다.
2018년에 9월에 안동교구의 윤정엽 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 사제로 부임하셨습니다.
2023년 3월 현재의 박재식 토마스 신부님께서 사제로 부임하셨습니다.
2024년에 신자수가 몇명이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안동교구에서 신부님들께서 부임하시어 라스베가스 한인공동체를 이끌어주시고 계십니다.
현재는 라스베가스 (서머린 지역 포함)와 노스라스베가스, 그리고 핸더슨에 거주하는 한인들 중심으로 모국어로 미사를 드리고 친교를 나누고 있습니다.